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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몬스테라 키우기 식물 초보자 분들을 위한 가이드

by 김철 2021. 7. 23.

오늘 이글은 몬스테라 키우기를 앞둔 초보 분들이실거라 생각됩니다. 몬스테라는 잎이 군데군데 갈라지거나 구멍이 난 강한 개성의 외모를 가진 식물입니다.

 

개성있는 외독 덕에 실내 공간 인테리어에 자주 활용되며 소품, 액자, 그림 등의 소재로도 사랑받고 있는데요.

 

 

몬스테라는 덩굴성 관엽 식물로, 자생지에서는 6~8m 정도 크게 자라고 다 자란 잎은 그 크기가 1m를 훌쩍 넘기도 하는 대형 식물입니다.

 

 

성장 속도도 빠르게 척박한 환경에서도 적응하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졌죠.

 

 

일반적으로 실내 환경에서 관리하기가 쉽기 때문에 식물 초보자 분들이 키우기에 아주 좋은 식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몬스테라 키우기 기본 상식

 

 

1) 몬스테라 키우기 - 물 주기

 

뿌리가 두껍고 줄기와 잎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흙의 건조함을 견디는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보통 겉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물을 줍니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흙이 안쪽까지 충분히 마른 다음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햇빛

 

간접광이 들어오는 실내 밝은 곳에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빛이 다소 부족한 공간에서도 문제없이 잘 자랍니다. 그러나 빛이 지나치게 부족한 경우, 성장이 느리거나 웃자랄 수 있습니다. 여름철 직사광선은 잎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피해주세요.

 

3) 온도

 

18도에서 27도 범위 안에서 키워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더위에 강한 편이지만 추위에는 약합니다. 8도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성장을 멈춰 저온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반드시 따뜻한 실내에서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몬스테라 키우기 관리 TIP

 

1) 지주대

 

몬스테라는 덩굴 식물로, 주변의 구조물을 타고 올라가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지주대를 세우거나 줄기를 한데 묶어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수형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뻗어나오거나 지저분한 잎자루는 과감하게 잘라주세요. 그러면 보다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번식

 

줄기를 잘라 흙에 바로 심거나 물에 꽂아두면 쉽게 뿌리를 내립니다. 물에서 뿌리를 내린 경우, 흙에 옮겨 심거나 흙으로 옮기지 않고 그대로 수경 재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줄기를 잘라낼 때 생장점(식물의 줄기 또는 뿌리 끝에 자리해 생장을 활발히 하는 부분을 말해요)이나 공기 뿌리를 포함해서 자른다면 번식 성공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몬스테라 키우기 - 케이스 스터디

 

 

케이스 1 : 해가 거의 들지 않는 장소/ 물은 생각날 때마다/ 새순이 자라던 시기에 환경 변화 없음/ 초기 새순이 올라오는 모습인 줄 모르고 손으로 만진 경험

 

문제점 : 새잎이 자라는 과정에서 일부 까맣게 타들어감

 

 

해결책 : 환경 변화나 분갈이 경험이 없었다면 외부 자극에 의한 잎손상의 가능성이 높음. 새순은 아주 연약하기 떄문에 단단한 표피 조직이 아직 발달하지 않을 수 있다.

 

 

몬스테라의 새순은 기존의 잎들과는 다르게 돌돌 말린채 자라다 보니, 뾰족한 새순을 손으로 만지거나 말려져 있는 잎을 펼치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 새순을 억지로 피거나 만지면 쉽게 찢어지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고 손상된 모습으로 발달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상한 잎은 잘라내고 다른 새잎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 상한 잎을 잘라낼 때는 해당 잎자루에 새순이 올라오고 있지 않는지 확인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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